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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란디 사건 '진실을 밝혀야 할 때

이미지 출처: 위키피디아

에마누엘라 오를란디의 사건에서, 그 형제인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오늘 로마에서 개최된 집회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에 대한 중요한 언급을 했습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또한 그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는 "에마누엘라의 실종에 대해 왜 그렇게 확신하며 죽었다고 언급했는지 교황이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에트로 오를란디는 라르고 조반니 23세 광장에서 개최된 이 집회에서 "진지한 조사를 원한다면 보여주기식이 아닌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인물들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과 몬시뇰 조르지오 겐스바인과 같은 인물들이 그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오를란디는 또한 "에마누엘라에 관련된 문서가 아직 존재한다. 돈 조르지오도 이를 확인했다"고 언급했으며, 교황 프란치스코와의 2014년 왓츠앱 메시지가 바티칸 검찰에 수집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 메시지에서는 에마누엘라와 관련된 문서에 대한 심각한 문제와 도굴, 레이더, 비용 등에 대한 자문을 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명확한 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낼 것을 기대합니다. 이탈리아와 바티칸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하며,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것일까요? 때로는 주목받지 않아 좌절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바티칸이 이 사건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합니다. 에마누엘라의 실종 뿐만 아니라 이 사건 주변의 모든 측면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피에트로 오를란디 형은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해해야 할 많은 것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와 군사정보보안국과 같은 기관들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집회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이 많이 보였습니다. 한 피켓에는 "에마누엘라 오를란디: 바티칸이 사건을 열다. 서랍은 언제 열릴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에마누엘라 오를란디를 위한 진실과 정의"라는 글과 함께 요한 바오로 2세, 베네딕토 16세, 프란치스코 세 교황의 사진이 있었고, 아래에는 "침묵이 그들을 공범자로 만들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또 다른 현수막에는 "어떤 국가도, 교회도 범죄를 정당화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타르치시오 베르토네는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교회 추기경으로, 1991년부터 1995년까지는 베르첼리 대교구장을, 그 후 1995년부터 2002년까지는 교황청 신앙교리성 차관을 맡았으며, 2002년부터 2006년까지는 제노바 대교구장을 지냈습니다.

게오르크 겐스바인은 2012년에 명의 대주교로 선출된 로마 가톨릭교회의 고위성직자로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개인 비서이자 교황

 궁내원장입니다.